[Yamaha] Ead10 하드 케이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.
Ead10을 먼저 포스팅 했어야 했나요?
그냥 하겠습니다.
먼저 구글에 '알루미늄 가방'을 검색해 '경일통상'이란 곳에서 산 가방입니다.
좀 넉넉하게 스틱까지 넣고 싶어서 가로 40cm이상, 세로 20cm이상, 높이 10cm이상의 제품을 찾아봤습니다.
그런데 생각보다 더 크군요 ^^;
'칼집스펀지'를 추가한 내부 모습입니다. 신나서 스펀지부터 자르다가 다시끼우고 찍었네요
덮개쪽 주머니는 제품자체에 있는 디폴트 옵션입니다. 꽤 유용합니다.
아래는 제작과정 입니다.
칼집스펀지는 총 2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는 아래쪽 스펀지부터 작업을 했습니다.
장비가 울퉁불퉁했기 때문에 필요한 작업이었네요.
저는 그냥 장비를 스펀지에 꾹 눌러 자국을 보고 뜯어내는 식으로 작업을 했습니다.
다음은 위쪽 스펀지 입니다. 아으 무작정 잘랐다가 오른쪽 및 충전기 넣을 칸이 지저분 해졌네요.
혹시 하게 된다면 차분하게 하시길 추천합니다 ㅠㅠ
마지막은 장비를 넣은 후 모습입니다. 주머니가 있어서 한결 깔끔하게 선을 정리할 수 있었네요.
좀 이쁘죠?
계속 노트북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, 장비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 한번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^^
아쉬운 부분은 케이스가 생각보다 커서 좀 부담스러운 점이네요ㅠㅠ
그래도 추후에 더 추가 될 수도 있기에 나름 만족합니다.
무게는 케이스 2.4kg + Ead10 1.5kg(?) + 스펀지(기타 잡동사니) 1kg 정도로 대략 5~6kg 정도 나가는 것 같습니다.
케이스 딱 맞는거 사시면 훨씬 가볍게 하실 수 있을거에요!
또 양면테이프로 벨크로를 부착해서 스틱을 안에 고정해 넣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았습니다.
굉장히 편하네요
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. 다들 즐거운 음악생활 되세요~